로엘법무법인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의 전세임대 계약업무 위탁 용역의 김해권역 수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LH의 전세임대주택사업은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지역별 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용 85㎡ 이하인 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의 전세지원금의 0~20%의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로엘법무법인은 이번 수탁자 선정은 업무경력, 수행능력, 고객만족 제고방안 등을 평가하여 권역별 제안서 고득점 순으로 결정됐다며, 경남 지역 중 김해권역 수탁업체로 최종 선정돼 LH의 전세임대주택사업 업무의 효율성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도모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탁자 선정으로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내 약 1,300건의 LH전세임대 신규 및 재계약에 따른 부동산 권리분석, 전세·임대차 계약체결, 확정일자 검인, 대항력 조사, 분쟁민원 및 분쟁법률 상담업무, 전세권 설정 및 말소 등기 등의 업무 일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정태근 로엘법무법인 대표변호사는 “부동산 전담팀을 포함한 분야별 전담팀을 별도로 운영하며, 부동산 분야 행정, 사건 경험이 풍부한 인재 확보에 힘써왔으며, 소속 변호사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세미나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라며 “부동산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주거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춘 법률조력을 제공하며 LH경남지역본부의 원활한 업무 추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엘법무법인은 약 100명 이상의 소속 변호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며, 부동산을 비롯해 파이낸싱, 프랜차이즈, 상속, 형사, 이혼 등 분야별 전담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