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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합의 중인데 남편이 몰래 변호사 만나고 왔습니다. 저도 필요할까요?

남편이랑 이혼하기로 합의했는데
재산분할 합의가 아직이라 조율중이었거든요
그런데 며칠전 저한테 말도 안하고 변호사를 만나고 왔더라구요
배신감도 들고.. 돈때문에 그러는구나 최대한 안주려나 싶은게
가만히 있다가 제꺼 제대로 못챙길까 괜히 불안한게
저도 변호사 상담 해보고 필요하다면 선임도 하려구요

변호사 답변

배우자가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사실은 재산분할 문제에서 적극적으로 본인의 이익을 지키려는 의도가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재산분할은 단순히 재산의 명의자가 누구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혼인 기간 동안 형성과 유지에 대한 각자의 기여도를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따라서 감정적인 부분과 별개로, 법적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자료와 논리를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재산분할 협의 단계에서 상대방이 변호사의 조언을 받는다면, 협상 과정에서 불리한 조건을 제시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재산 내역을 은폐하거나 축소하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본인 역시 재산 목록과 기여 사실을 명확히 정리해 두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혼자 대응하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상대방의 주장에 끌려가는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불안감을 단순히 감정으로만 해소하기보다, 지금 시점에서 변호사 상담을 통해 본인의 권리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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